첫 날 밤에 나 홀로
다른 사람 만나 술 엄청 먹고
속 쓰리고
22사단 용천휴양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빨강치마에게 눈치 받고, 정신교육까지
이렇게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둘 째날 시간계획은
아침 라면 - 설악산 트레킹 - 점심은 감자 옹심이
- 아바이마을 (순대 간식) - 동명항 - 속초 중앙시장
- 저녁 삼겹살 - 로데오 거리 관광 - 대포항 관광이 코스
쓰린 속에 라면을 요리(?)해 아침을 먹고
22사단 용천 휴양소앞 바닷가에서 파도와
유유자적 놀고 있는 갈매기 한마리..
부지런한 고깃배는 밤샘 작업을 끝내고
갈매기의 안내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2일째 첫 목적지 설악산의 트레킹을 위해 이동하면서
구름속의 설악산을 봅니다.
어제 내린 비로 공기 좋고 햇살 좋고,,,,,,,,,,
설악산 입구 한 참 아래에서 교통 통제
여기서 설악산 매표소까지 약 3킬로미터
발목도 비 정상인데...
사람은 여지없이 와글와글 입니다.
여기서 택시로 매표소까지 4천원(3분이면 감)
셔틀 버스는 공짜(내려오는 버스는 돈 내야 함)
설악산 탐방 안내소!
그럭저럭 구경할 거리가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설악산 오는 어린이는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함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국립공원 설악산의 축소 모형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에서 벌 받고 있는 반달곰 한마리
무척 힘들 것 같군요
이 한국콘도는 설악호텔 옆에 있는데
93년 9월에 결혼식 후 신혼여행 왔을때 묵었던 숙소로 추억이
왕창 들어있는 장소인데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듯
조금은 서운한 감정이...
그 때 빨강치마와 와인 한 잔씩 촛 불아래서 홀짝이던
생각이 새록새록
내 블로그에 오면 좀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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