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강변의 오후

영화 JSA촬영 장소인 서천 신성리에서 한가한 금강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몇 일 계속된 추위가 물러가고 ,차 안에서는 히터를 작동하면 더울정도로 따스한 하루였습니다. 금강과 같이하는 갈대 밭을 왔다 갔다...

 

 

 신성리 갈대밭이 사람을 부르기 위해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안내판과 갈대 밭에 많은 시설물들이 설치 되어있었는데 아직은 자리가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뚝 위에서 본 갈대밭과 우리가 밟았던 함라산이 멀리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의 중앙 가장 높은 부분이 함라산 정상입니다. 자세히 보면 팔각정도 보입니다.

 

 시간은 겨울인데 그래도 우리 키의 2배정도 되는 갈대는 이렇게 싱싱합니다.

 

 갈대 밭 사이길에 모래가 깔려있고 사이사이 길이 잘 정리 되어있습니ㅏ.

 

 치매와 건망증! 읽어보시는 고스락 당신은 치매 이가요 건망증 있나요?

 물론 둘다 해당이 되지 않겠지만...

 

 한잔의 차를 두고도 아름다운 글을 줄줄이 엮어내는 우리 선조들의 맑은 감정에 경탄을...

 

 하늘을 날으며 금강변에 찾아 온 수많은 철새와 군무를 하고 싶지만 날개가 없어서 날수가 없어요...

출처 : 고스락2008

글쓴이 : 하늘하늘(송종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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