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조용한 고을 부여..
이곳에는 찬란한 문화의 백제의 향기가 담겨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백제 사비시대의 도성이었던 부여
부여 여기 어때 - 부여이야기입니다.
국립 부여박물관 이야기

더운 여름날 하늘은 파란색 물감을 뿌린 듯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국립 부여박물관을 돌아봅니다.

박물관 앞 넓은 마당에는 부여지역에서 출토된 석상 등
석재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전시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사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한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가 진행됩니다.

어린이 박물관 내부는 못 들어가고 - 예약을 하지 않았기에- 입구에서 사진 한 장만 잡아봅니다.

이제 주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정자 안에 큰 비석이 보관되어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주 전시관으로 가는 길목의 이정표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이 인근에 있지만 부여에도 국립박물관이 있는 것이
백제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에 큰 지지대가 됩니다.

주전시관 로비에 들어오면
시간에 맞춰 멋진 영상이 효과음과 함께 펼쳐집니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많은 내용이 멋지게 영상으로 펼쳐지고
관람객들이 감상하는 모습입니다.

주전시관을 돌아봅니다.
처음 시작은 부여의 선사와 고대문화 전시장입니다.

여기는 선사시대 유물전시장입니다.
부여는 금강을 낀 넓은 들판과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 내려가면 바다와 연결되어 이런 환경으로 옛날부터
사람들이 생활하기 적합한 지역이었습니다.

부여의 선사시대 문화유물을 관람하는 방문객들...
빗살무늬토기 대신 민무늬토기가 만들어지는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인 농경문화가 시작되었다네요.

부여의 한국식 동검문화는
중국 요령식 동검문화와 북방의 청동기문화가 결합된 한반도 만의 독특한
동검문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부여지역에서 발굴된 동검과 화살촉 등 유물입니다.

부여의 한국식 동검문화는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한국식 동검, 거친 무늬거울 등 청동기 제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선사시대를 넘어 고대시대의 부여 유물들입니다.
기원전 3세기 경에는 기존의 문화와 다른 덧띠토기 문화가 유입되어
한국식 동검문화와 함께 발전하며 토착사회에 변화를 가져왔답니다.

부여지역의 철검 유물들
기원전 2세기 초에는 중국 전국시대 연나라의 철기문화가 마한까지 파급되어
그 영향이 마한 54개 소국에도 미쳤답니다.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백제는 한강 유역에 자라 잡아
주변 마한 세력을 통합하여 3세기 중후반에 고대국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충남 지역이 토착집단이었던 마한의 여러 세력들은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후반까지 대부분 백제에 흡수되며 백제의 고대국가가 형성되었습니다.

4세기경 근초고왕 때 마한 연맹체가 해체되고
이 시기에 지역의 위치에 따라 연산지역도 점차
백제의 영역으로 통합되었답니다. 논산지역에서 출토된 철제 유물들.

백제의 중앙세력이 남쪽지방까지 통제력이 확대되어
지방을 일원적으로 장악하게 된 고대시대입니다.

다음은 백제의 사비도성과 왕경인의 삶에 대한 전시관입니다.

일요일 오후 많은 관람객이 있는 사비시대 전시관입니다.
성왕시대인 538년 백제가 사비로 천도를 하였습니다.

웅진 - 지금의 공주는 방어하기에는 좋은 곳이지만
한 나라의 수도로는 협소한 지역이었습니다.

백제 사비시대의 유물들
사비지역은 중국과 연결되는 해상교통의 요지였으며 평야지대이고
백마강이 에워싸 방어에도 유리한 지역이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도읍 사비의 왕경문화는
대형 전각건물터와 동서남북으로 구획된 도로 등이 발굴되었고
부소산성은 왕궁의 후원이자 유사시 피난처로 또는 최후 방어거점의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석조사리감입니다.
한국 최초의 사리장엄,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입니다. 사리그릇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명문을 통해 능산리 사찰이 위덕왕 13년인 567년에 백제 왕실에서 건립한 사찰로 밝혀졌습니다.

백제의 유리 장신구와 금장신구 유물들

백제의 왕실 사찰인 능산리절터의 목탑터에서 출토된 유물..
목부분이 없는 유물입니다.

백제 왕실 장례문화의 유산 동하총 목관.
이 목관은 수종분석 결과 금송으로 제작되었으며 몸체와 뚜껑은 하나의 통판에
여러 겹의 옻칠을 더한 구조입니다.

백제의 고분벽화입니다.
도대 회화의 제작과정과 표현 기법, 안료와 아교 제조술을 보여 주는 동시에
당시의 사회 생활 풍속과 신앙, 사상을 담은 중요한 역사 문화 자료입니다.

백제의 벽화 고분으로는 공주 송산리 6호분과 부여 왕릉 동하총 벽화 고분이 있습니다.
송산리 6호분은 사신도이고 동하총 벽화 고분의 잔존 상태가 더 양호하답니다.
오늘은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사비시대까지 돌아보았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백제의 불교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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