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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과 말

서울 나들이 치아 치료를 위해 열차 타고 서울 가는 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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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 서울 조카아들이 운영하는 치과에 들러

20년 넘게 사용했던 윗 치아 4개를 들어내고

재 시공하기 위해 서울 돌곶이역 근처에 있는

센트럴치과에 들러 었고

어제는 재 시공을 위해 뽑아낸 치아 그리고 꿰맨 후

잘 아물고 있는지 진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갑니다.

 

치아 시공을 위한 두 번째 서울 치과병원 나들이 서울 가는 길 

 

계룡역에서 무궁화로 출발 용산역 도착

용산역에서 1호선 지하철 그리고 동묘역에서

6호선 갈아타고 돌곶이역 하차.

오는 길은 가는 길의 역순으로

 

추운 날입니다.

열차에 올라 바로 눈을 감고 

계룡역 출발 10시 5분 용산행 무궁화열차

 

 

평택부근에서 눈을 뜨고

하얀 눈이 가득한 철길 모습을 담아봅니다.

 

 

서울 근방으로 올라가니 

아래지방보다 눈이 적게 쌓였습니다.

 

 

열차가 영등포역에 도착합니다.

운행시간이 10분 지연되어 도착하였네요.

 

 

서울에 오는 승객들은 영등포에서 많이 하차합니다.

영등포역에서 하차하는 승객들.

 

 

무궁화 열차가 한강 철교를 건넙니다.

어렸을 적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

63 빌딩이 황금색을 빛나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무궁화 열차타고 한강철교 건너기 

 

 

한강 철교를 건너는 열차 안에서 잡아 본 한강의 겨울모습입니다.

강추위로 강가는 얼음이 보입니다.

 

 

 

용산역에 하차하여 지하철을 탑승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하여 1호선 타고 동묘역까지...

 

 

서울역으로 들어가기 전 지하철입니다.

서울역 전까지는 전철이라고 불러야 하고

서울시내의 지하를 다니는 전철을 지하철이라고 부르지요.

돌곶이 역에 내려 치과에 들러 잇몸치료에 8일 날 치아 제거 후

꿰맨 자리의 회복상태를 확인하고 잘 진행되었다고..

 

다음 약속은 1월 22일로 

그때 최종확인 후 치아 본을 뜨고

작업, 1주일 경과 후 새 치아를 붙인다고 합니다.

 

 

치과 진료와 치료가 예상외로 일찍 끝나

19시 15분 열차를 16시 15분 열차로 교환하여

일찍 내려옵니다.

기차 여행도 피곤하네요.. 내려오는 길에도 눈감고..

천안에서 눈 한 번 뜨고 그다음에 계룡에서 내릴 때까지 

눈감고 왔답니다.

치과 진료와 치료로 다녀온 서울 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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