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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 평택지역대 전우모임 - 평지인 2박3일 제주모임( 성읍민속마을과 가페 초가헌)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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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점심식사는 성읍민속마을 근처의 갈치조림 식당이 계획이 되어있어 절물 자연휴양림과 제주유체꽃 축제가 있었던 비바람이 몰아치던 언덕을 돌아보고 성읍민속마을로 달려갑니다.


성읍민속마을과 카페 초가헌  


성읍민속마을에서도 비가 그치지 않아 일행들은 근처의 카페로 이동하고 나만 홀로이 비를 맞으며 민속마을을 스치듯 돌아봅니다.



성읍민속마을의 유래가 커다란 돌판에 자세히 적혀 있네요.

비가 내리는 월요일 오전이라 관광객은 별로 없고.....비오는 봄날 아침 한가해서 좋아요.





성읍민속마을 입구에는 엄청 큰 고목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민속마을은 1980년대에 제주도 지정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에 중요민속자료 제188호 국가지정문화제가 되었답니다.






성읍민속마을 입구의 느티나무와  팽나무 군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느티나무는 키가 30미터, 가슴높이 줄기 둘레는 5미터에 이르고 약 1천년 정도의 나이를 먹었다 적혀있습니다.

팽나무는 키가 25미터에서 30여 미터에 이르며 나이는 약 6백년 정도로 추측한다 합니다.

비 내리는 고요한 성읍마을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수호신 같은 고목들 입니다.




잘 포장된 마을길과 아름답게 정비 된 성읍민속마을의 주택모습입니다.

우산을 받쳐들고 나 홀로 걸어 봅니다.....날리는 바람타고 가는 빗줄기가 바지를 적셔도.




민속마을에는 제주집 체험숙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읍민속마을 홈페이지에 가면 예약을 할 수있고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군요.





민속마을에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습니다.

2014년 겨울에 복분자와인을 배울 때 현장학습으로 제주도에 와 고소리 술에 대한 만남이 있었는데

제주전통체험에 오메기 떡 체험, 고소리 술 체험과 제주민요 체험프로그램이 있군요.

이러한 사항을 체험한 것이 아니고 성읍민속마을 홈페이지 소개란의 정보를 올려보았습니다.



 

성읍마을 내 유적지도 있습니다. 이름이 근민헌 이군요!





근민헌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이며 현감이 사무를 보던 청사로서 지금의 군청과 같은 건물이랍니다.

옛 건물을 헐고 조선 시대의 건물을 고증하여 복원하였답니다.

비 오느날에 현감은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까?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 





성읍민속마을 입구 도로가 사거리에 정겨운 모습 한 컷 잡아 봅니다.

일행들은 모두 카페에 들어가 있고 나만 사진을 찍으러 왔다갔다하다 오랜 건물이지만 깔끔하게 단장되어있는데 '점방'이라는 상호가 보입니다. 점방이란 구멍가게와 같은 의미의 작은 가게랍니다.




비 내리는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앞, 시간은 이제 점심시간으로 흘러가는데 여행 일정상 민속마을 근처의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는 것이었는데 메뉴변경 의견 수렴겸 따뜻한 차 한잔을 하기위해 카페로 골인합니다,

아담하고 예쁜 카페에 우리 일행 13명이 자리 잡으니 한가했던 월요일 오전이 바빠지기 시작했네요.



초가헌 카페에서 각자가 즐기는 차를 주문하고 같이 먹을 것으로 제주의 '기름떡'을 주문합니다.

커피나 다른 종류의 차와 함께 먹어도 잘 조화되는 먹을거리 입니다. 찹쌀로 만들어서 살짝 설탕을 뿌린 기름떡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기름떡을 맛보며 잠시 쉬었다가 점심 메뉴로 결정을 한 것은 '제주 보말칼국수'로...

비 오는 날 칼국수 메뉴는 아주 잘 어울리는 먹을거리 입니다.

모두 차에 올라 보말칼국수 집으로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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