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우리 고유의 맛을 이야기 하는 순창의 장류 박물관

순창에 가면 전통 고추장 마을이 있어

고추장에 관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요....

고추장 마을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우리의 전통

장류에 대한 자료가 전시 된 전시관이 있답니다.

 

  순창 장류 박물관

 

 

 

장류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겨울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5까지 개방 합니다.

무료입니다.

 

 

장류박물관 건너편에 순창 전통 고추장 마을이 있어요....한옥에서 각자 개성있는 고추장 달인들이

각종 장류와 장아찌를 담그고 또 판매하고 합니다.

 

장류박물관에서 만나는 임금님 수라상.

임금님 수라상에는 순창고추장이 필수라고 합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맷돌.

농업사회였던 우리의 선조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기구이지요.

 

고추장은 콩으로부터 단백질원과 구수한 맛을 얻고, 찹쌀.맵쌀.보리쌀 등의 탄수화물 식품의

당질에서 영양분과 단맛을 얻으며, 고추가루에서 매운맛과 붉은 색을 얻더 만들어 집니다.

 

고추장의 영양분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비2, 비타민씨, 카로틴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장독대에서 익어가는 장

 

콩으로 메주를 쑤어 건조시키며 발효시키는 것이 장담그기의 시작입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는 비만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로 나왔다 합니다. 고추장이....

 

우리의 장류는 우리의 전통 옹기에 담아야 그 맛을 제대로 낼 수 있지요.

옹기는 발효의 천국 입니다. 숨쉬는 그릇 옹기는 우리의 전통 그릇이고요...

옹기는 오지그릇과 질그릇을 함께 부르는 말 입니다.

- 도자기 = 도기 + 자기

- 도기  = 옹기 = 오지그릇 + 질그릇

- 자기 = 청자기, 백자기, 분청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