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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제주도 귤 농장에서 하룻밤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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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행한 일행은 미리 약속된 밀감 농장주를 만나기 위해 ....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 행 택시를 타는데 장거리 전용 택시는 4만원 이라고 해서

제주도 사람이 3만원 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저 쪽 아래로 가라고 한다.

무거운 짐 낑낑 거리고 이동해서 택시 잡으니 서귀포 까지 3만원이라고해서 택시를 타고

밀감 농장으로 향했다.

 

밀감농장 주인의 집....새로 지은지 얼만 안된 집이다.

마당의 잔디는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태이고 주변의 나무도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인듯.....

약 만 평의 밀감농장을 하는 밀감 농장주, 고등학생 딸이 제주에서 골프 선수로 맹 연습중이라고...

 

집 앞에 있는 밀감밭 구경...

제주도에 밀감이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이렇게 나무에 달려 내년 3월까지 간다고.......

 

나뭇 가지가 쳐질 정도로 밀감이 많이 달려있네....

요즘 시절에 제주도 밀감밭 밀감수확 일당이 6만원이라고 하는데 알바나 할까?

 

 

탐스러운 밀감이 주렁주렁..

우리가 이 곳을 찾은 것은 밀감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

밀감농장주 가족의 꼼꼼한 내용 확인과 대화가 이어졌으나...나는 제 3자로 이야기에서 빠지고.....

 

 

가까이 보이는 한라산이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네...

3박 4일 동안 한라산 얼굴 한 번도 못보고 왔네....

 

 

인근에 있는 다른 밀감밭 주인장 집과 밀감밭.....

많은 집들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네...

 

일요일 오후에 만난 밀감농장 주인 집에서 저녁 먹고 소주 한 잔하고 그리고 잠자고.........

이렇게 제주도의 첫 날이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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