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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멋과 맛

[스크랩] 그랜드 개년(?) 말고 그랜드 캐니언 입니다요!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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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아들놈 미국에 한 1년 유학을 보낼까 했는데 돈은 없고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국가의 혜택을 받고자 결국 좋지 않은 머리 끙끙대며 영어공부하여, 03년도 9월 부터 04년 7월까지 미국에 가서 "군사학"공부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아들도 그리고 아내와 함께 갔다 왔는데 돈을 좀 쓰기는 했어도 미국이란나라 구경좀 하고 왔습니다. 그 때 찍어 놓은 사진좀 올리는데 ....

예쁘게 보아주시와요. 고 스 락 가 족님들..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남서부 콜로라도강 중류 유역에 위치한 대협곡(大峽谷). 애리조나주 북서부에 위치하며 깊이 1600m, 길이 350㎞, 폭 7∼29㎞. 부근일대는 1919년에 그랜드캐니언국립공원(면적 2726㎢)으로 지정되었다. 콜로라도강이 콜로라도고원(高原)을 흘러서 생긴 계곡으로 대부분이 단구형(段丘形)지형이며 절벽이 400㎞ 이상이나 되는 특이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곡벽(谷壁)의 지층은 거의 수평이며 최하부는 시생대(始生代)이고 최상부는 신생대(新生代)이다. 지층의 색채는 건조지역이어서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인 층서(層序)로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으로 중요하다. 양안(兩岸)을 연결하는 다리는 좁은 현수교(懸垂橋) 하나뿐이어서 자동차로는 건널 수가 없다. 미드호(湖)의 국립 레크리에이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모험적인 <강따라 내려가기>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하는 유람비행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명칭은 1540년 에스파냐 사람 G.L. 카르디너스가 백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찾아와 에스파냐어로 <Grand Canon 대협곡>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다.       -야후 대백과에서 퍼옴-

 

텍사스 주 멕시코와 국경도시 "엘파소"에서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니언"가는 길에 "피닉스" 시청에 들러 브리핑 받고 시청앞 공원에서 가족사진한장!

큰 선인장 "사보텐"이 이국의 정취를 흠뻑 줍니다...

뒤의 엑스트라는 폴란드 군인입니다.

 

이 사진은 건널목 중앙에 있는 쉼터(?)에서 나의 반쪽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좌측에 있는 자동차는 넘버가 없는데 미국에서는 뒷 넘버만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버스로 달려 달려 도착한 그랜드 캐년 입니다!

그냥 어~~~어 하는 감탄사만 나오는 너무나 광대한 모습입니다!

여기도 국립공원 안내원의 설명을 듣는데 뭐 지는 영어하고 나는 구경하고 그랬지요.

(미국의 국립공원도 입장료가 있는데 한번 들어가는 돈에 조금만 더 쓰면 한 20여일 동안 모든 국립공원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그랜드 캐년을 배경으로 가축(?)사진 한장 박았습니다. 우리 가족이야기가 이렇게 멋진 땅을 빼앗긴 인디언이 불쌍하다고 하네요!

 

웅장한 그랜드 캐니언의 모습인데 너무 하늘이 없어서 답답함을 줍니다 !

그려러니 구경하시면 안 될까요???

 

그랜드 캐년의 외로운 하이에나(?) ㅋㅋㅋㅋㅋ

지 사진 올리면서 뭔 말을 못해  쨔샤 정신차려!

내레 한국사람 입니다!

 

여행여권으로 미국 비자가 쉽게 나온다니 한번 댕겨 오실라우?????!

 

 

그랜드 캐니언 트래킹 코스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앞에서 본 사진들은 이 위에서 잡은 것 입니다.

 

 

 

폼 잡아봐야 짧막하니 개 폼입니다요! 배도 뽈록 나오고....

 

 

위에서 내려와 트래킹 코스를 가면서 잡은 모습입니다. 아침 일찍먹고 점심 팩 하나 받아들고 이곳으로 내려와 갈만큼 가다가 다시 저녁먹기 전까지 올라와야 합니다.

자칫 늦으면 늑대가 나타나 잡아먹는답니다. 길잃은 나그네를.... ㅎㅎㅎㅎㅎ

 

계곡사이에 초등학생이 금 그어 놓은듯하게 보이는 선이 트래킹 코스의 길 입니다

정말 와~아 하고 입만 벌리고 왔습니다.

저 길 따라가면 누굴 만날까요????????

 

너무나 큰 땅떵어리 "미국" 그러나 모든 것들이 계획되어 보존되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러 곳 댕겨 봤는데 정말 좋았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마지막 으로 또 한장 올립니다. 여기는 그랜드 캐년...

 

국가의 혜택을 받기위해 무던히 노력하여 다녀온 미국. 아들은 이미 내가 미군부대 근무시 미국에 대해 조금은 알았겠지만 진짜 아들 미국 연수보낼 돈이 없어서 이렇게 라도 댕겨와야 겟다 싶어서 다녀온 미국. 모든 일이 그렇듯이 "득"과 "실"이 있었겠지만 후회보다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고스락 가족들이 예삐 보아주시면 그 때의 추억을 조금씩 더 올릴까 합니다..

출처 : 고스락2008
글쓴이 : 하늘하늘(송종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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