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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봄마중 논산 우리춤 공연 동락 관람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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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끝날에 다녀온 논산.

봄이 오는 시기에 봄마중 공연 관람하기..

3월이 오면 봄기운이 확 달려옵니다.

봄마중 공연에 우리 춤 이야기입니다.

 

     일통가인연학회 공연 - 동락   

 

공연은 총 7 가지가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공연인 우리 춤을 올려봅니다.

 

사회자의 공연 취지 설명과 함께 

동락 공연이 시작됩니다.

오후 4시 주말입니다.

 

 

 

공연자는 권영심 님입니다.

춤의 제목은 '입춤'입니다. 

이름이 생소합니다.

고운 한복 입고 홀로 무대에서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기며 춤사위를 풀어놓습니다.

 

 

 우리 모든 춤 움직임의 뼈대가 되는 기본춤이라고 합니다.

이름하여 입춤이라 한다지요.

여전에 권번의 춤 학습에서 중요시되던 춤이랍니다.

 

 

하얀 버선발이 눈에 들어오고 사뿐사뿐 옮기는 발걸음과

팔을 벌려 하늘 거리는 춤이 아름답습니다.

 

 

입춤은 선운 임이조에 의해 1978년부터 초연되어 추워졌으며

춤사위는 전통춤의 기본적인 움직임 위주로 짜여 있습니다.

 

 

옥색 치마저고리에 파란색 옷고름 그리고 쪽진 머리의 

권영심 님이 우리 가락에 맞추어 입춤을 춥니다.

 

 

입춤은 굿거리, 자진모리 등 가장 기본이 되는 장단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굿거리장단은 굿 음악에 사용되어 불리게 되었으며 기본형은 '덩-기덕쿵더러러러쿵-기덕쿵더러러러'로

보며, 음악의 갈래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된답니다.

자진모리장단은 산조, 판소리, 무악, 농악 등 민속음악에 사용되는 장단으로

'덩 덕쿵덕 쿵 덕쿵덕' 장단입니다.

 

 

입춤은 흥풀이 춤의 일종이며 흥과 멋이 춤의 주체이며,

분위기에 따라 흥과 멋을 조율하면서 

출 수 있는 즉흥성을 발휘한답니다.

우아한 우리 한복의 선이 춤과 어우러지는 춤사위입니다.

 

 

 

옥색 치마저고리에 하얀 버선발이면 되는,

특별한 춤 옷이나 소도구가 필요치 않은 순수함이 깊은 우리 춤입니다.

 

 

춤을 추는 장소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얼마든지 춤의 전후 순서를 바꾸어 출 수 있는

춤을 공연하는 무인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논산 아트센터 소공연장에는 우리 가락 소리가 은은하게 퍼지고

입춤을 추며 춤 속에 무아지경으로 들어간 공연자의 

작은 발자국소리가 들려옵니다.

 

 

 

봄이 오는 길목..

봄마중 우리 춤 우리 노래를 만나러 찾아가 

힐링의 시간을 즐긴 공연 '동락 同樂'입니다.

 

 

우리 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도

우리 가락에 몸을 실어 아름다운 선의 공연을 보여준

권영심 무인의 고운 인사가 입춤의 마무리르 장식합니다.

우리 춤은 모든 것, 손가락 동작 하나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수 없는 전통예술입니다.

공연 '동락' 입춤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