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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153

두 고개 87 87 시골에 놀러온 예쁜 아가씨가 쌀쌀맞은 말투로 하는 말 “역시 촌 사람들은 촌티가 물씬 나는군.” 하는데 그 옆에 지나가던 촌아가씨 왈 “그래도 우린 도시 사람처럼 성형으로 모습을 감추지는 않는다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인가 ? 아니면 남을 즐겁게 해 주기위해.. 2014. 1. 27.
두 고개 86 86 팔 월 대보름 날 시골 할머니 댁에 명절을 보내려 내려온 7살짜리 쬐그만 여자 아이가 밝은 달을 보면서 송편을 흔들고 있다. 방안에서 식구들과 고~, 스톱~ 을 외치며 놀던 아빠가 야외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가면서 그 모습을 보고 다가 가 말을 걸었다. “우리 공주, 왜 그렇게 송편.. 2014. 1. 27.
두 고개 85 85 세상의 제일 갑부도 단돈 1원도 갖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다. 갑부면 뭐하냐? 주머니 지갑에 만 원짜리가 있을까? 아니 돈을 세어 볼 기회도 없었을 테니까.... 돈 많은 사람들아! 마음도 풍족하게 살아라. 주머니 두둑할 때 주변 둘러보고 불쌍한 이웃에게 정을 나눠주는 것이 언젠가 .. 2014. 1. 25.
두 고개 84 84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집, TV에 맛있는 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기타 등등........... 이런 소문을 타고 떠도는 장소는 기대감의 충족 보다는 실망을 많이 준다. 방송용- 소위 모델하우스를 비춰 주니 우린 속을 수 밖에... 욕쟁이 할머니 유명한 음식점도 크게 다를 바는 없겠.. 2014. 1. 25.
두 고개 83 83 엄마마음 꽃게가 부지런히 게걸음으로 가며 “엄마, 왜 우리는 옆으로만 걸어가는 거야?” 하고 물었을 때 어미 게는 게딱지가 열을 받아 뚜껑 열려버릴 것 같다. 그대가 이와 같은 조금은 열등한 부분을 지적 받은 어미 게라 하더라도 “한 번 더 그 소릴 지껄이면 너 간장 게장 담가버.. 2014. 1. 24.
두 고개 82 82 그대가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서 축하대신 시기를 한다면 아주 인간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조금 나쁜 사람이 될 징조가 있다. 그러나 걱정을 마라. 누구의 마음에든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니까........... 어느 한 순간 악마가 이길 수 있고, 반대로 천사가 이길 수도 있다. 여산의 노을 2014. 1. 21.
두 고개 81 81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맞지 않다. 글자를 읽는 것은 그 글의 의미를 모를 경우도 있다. 요즘 문장을 써 놓으면 그 글을 읽고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일을 당한다. 나는 황당한 마음으로 내가 써 놓은 글이 이해하기가 난해 한가? 하고 한번 읽어봐도 그렇지 않.. 2014. 1. 20.
두 고개 80 80 아프리카 대륙의 하늘 위를 날아가던 경비행기에서 휙 던진 코라 병 하나가 부시맨 마을에 떨어졌는데 마을사람들 생각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하는 고민을 한다. 아무튼 그 콜라 병은 그런 저런 용도로 아주 긴요하게 쓰인다. 당신에게 콜라 병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처리 할 .. 2014. 1. 19.
두 고개 79 79 둔재와 천재와의 차이는 같은 틀린 답을 해 놓고도 그 답이 맞는 답이라고 우기느냐, 우기지 못하느냐가 천재와 둔재와의 갈림길이다. 틀린 답을 맞다고 우기는 자가 천재인가? 우기지 않는 자가 둔재인가? 답이 궁금한가? 주위를 둘러보자! 혹시 내가 천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지....... 2014. 1. 16.
두 고개 78 78 그대, 자신은 경제학을 전공하였는데 영어전공한 친구에게 경제문제을 내고 못 푼다고 핀잔을 준 기억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축구선수는 공을 잘 찬다. 용접공은 용접을 잘한다. 환경 미화원은 빗자루 질을 잘 한다. 어느 누구든 자신의 위치를 지킬 만한 각자의 소질이 있음을 명심해.. 201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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