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2월 입춘에 돌아본 아름다운 길 공산성 성곽 돌기 하나

오랫만에 정말로 오랫만에 마눌과 함께 좀 걷기로 하고 계룡을 출발하여

공주로 향했다. 입춘의 오후에 한가한 산책을 위해.....

계룡에서 공주로 향하는 국도는 차량도 한가한 흐름에 날씨는 약간 흐리고

바람은 좀 불었지만 그래도 나들이 하기엔 춥지 않은 날씨다.

공산성 역시 인적이 드물게 흘러가는 금강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편안한 발걸음으로 공산성을 돌아 본다.

 

 

공산성의 여러 곳이 정비되고 보수되고 재 건축하고........ 금서루의 정면모습

 

금서루의 안 공산성 안쪽

 

 

아름다운 성곽길을 걸어 올라가며 뒤돌아 본다

 

입춘에 봄이 오는 길일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시야를 가리지만 성과길에서 멀리 조망되는 공주를 본다

 

편안한 길이지만 때론 이렇게 경사진 계단도 올라가야 하고

 

공주 시가지 방향 공주 산성시장으로 내려가는 길이있는 문

 

외로운 방랑자?

 

성곽길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고

 

 

 

어느 구간을 넘어서니 돌이 아닌 흙으로 성곽이 쌓인 곳을 통과하며.......

 

 

입춘에 다녀 온 공산성 외곽길 산책에서 성을 스쳐 흐르는 푸르른 금강에서 봄이 설레이고 있음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