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세 고개 105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2. 21.
728x90

 

105

 

세월을 낚겠다고 낚시를 드리운 당신, 없는 돈에 낚시대를 왜 사셨나?

그대 세월을 낚고 싶으면

색 바란 종이 노트 한권에 검정색 볼펜 한 자루 들고

길게 드리워진 희미한 당신의 그림자를 보며 간단한 스케치를 해 보면

 그 때 아! 하고 세월이 낚이는 것을 볼 수 있다네.

 

 

세월이 흘러 가는 길

 

728x90
반응형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고개 107  (0) 2014.02.24
세 고개 106  (0) 2014.02.22
세 고개 104  (0) 2014.02.19
세 고개 103  (0) 2014.02.18
세 고개 102  (0)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