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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두 고개 67, 68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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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흔이 된 어머니가 일흔이 된 아들에게 하시는 말씀 “아들, 커서 무엇이 될 건가?”

    

 

    

주말농장의 토란

 

 

 

 

    

 

 

68

 

잠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날씨가 쌀쌀한 가을이니 뭐 내년을 기약하며 물 속에 있겠지요, 잠자리 유충들이...

아니죠, 잠자리는 우리 집에 있지 않나요? 당신의 사랑스런 남편과 마누라와 때론 아들과 딸과 같이 하루를 접는 포근함이 숨어있는....

꽤 썰렁하군.

오늘밤은 무척 춥겠네... 보일러 온도나 높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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